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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뉴스레터 71호

  • 194
  • 관리자
  • 2022-05-25


2017년 9월 뉴스레터 제 71 호

서울시 지원단 소식

1. 2017년 대사증후군 운동플립차트 제작

내 용 대사증후군과 운동을 위한 플립챠트 제작
현황 서울시 25개 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 배부

자치구 지원단 소식

1. 전통시장 상인들 건강 챙기는 성북구

성북구, 매주 금요일 장위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 건강관리 위한 '전통시장 걷기 프로그램' 운영 “건강 살리고~, 전통시장 살리고~”,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바쁜 업무와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로 성북구보건소가 '전통시장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장위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시장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사증후군 검사 부스를 운영, 걷기 운동 전후 대사증후군, 체성분 검사결과를 비교 분석 및 평가하고 각종 보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이용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호응에 구는 '전통시장 걷기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다른 전통시장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황원숙 성북구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다른 전통시장까지 확대하여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송파구, 대사증후군 집중관리 효과 보여 대사증후군센터 2곳서 42,000명 관리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각종 암과 뇌·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보건소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내에 대사증후군센터를 개설, 연중 무료 검진을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해까지 약 45,000여명의 주민들을 개별적으로 관리 한 바 있다. 특히 이들 중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2,991명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한 결과 55.8%에서 두 개 이상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았다. 이는 의사 뿐 아니라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담인력 10여명이 기초 검사를 토대로 환자군을 세분화해 1:1 맞춤관리를 시행한 결과이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우선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수치를 검사하고 전문의료진과의 상담, 복부둘레, 혈압 등을 체크한다. 이후 진단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대사증후군은 약물복용은 물론 식이,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만큼 환자별 운동처방과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또, 문자와 전화를 통해 건강관리와 운동 여부 등을 수시확인하고 3개월(대사증후군 환자)~12개월(정상군) 주기로 검진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보건소 1층 전체에 대사증후군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전문적으로 진단 관리하는 ‘신개념의 구민건강관리센터’를 오는 10월 개원 할 예정이다. 송파구보건소 박정자 건강증진팀장은 “각종 암과 성인병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구는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3. 마포구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직장인에 인기

 하느라 본인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들. 회사에서는 직장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가정의 남편, 아내이자 아이의 아빠, 엄마들이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일정과 거리 등 쉽지가 않아 개인 건강관리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을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해 이달 10일 현재까지 사업장과 교육기관 및 기타 취약계층 등 53회에 걸쳐 이동검진을 해 인원만 2200여 명이 넘어 많은 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검진 가능 대상은 마포구 내 사업장으로 검진인원이 최소 30명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마포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 ☏3153-9148로 사전 예약을 해야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정에 따라 출장 검진을 나가게 되면 우선 개인별 기초설문조사를 (생활습관, 흡연, 음주, 정신건강, 신체활동, 비만 등)하고 대사증후군 검사를 한다.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중성지방 및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한 검사결과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및 영양과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구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뿐 아니라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도 무료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20~64세 주민 및 마포 지역 내에 있는 사람이면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만 6650여 명이 신규로 등록을 했으며 지난해 등록 및 검사 결과 대사증후군(위험요인 3개 이상)으로 판정된 비율이 남자가 26%로 여자 14%보다 12%가 높게 나타났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개인의 건강관리는 본인 스스로가 해야 한다. 만약에 주중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면 마포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업장에서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동향

◆ '고지혈증' 2012년보다 44.8% 증가, 예방법 없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고지혈증’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 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6년 177만 명으로 2012년 122만 명 대비 44.8%(55만 명) 증가했다. 또한, 진료 인원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를 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 인원을 분석해 본 결과,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9,702명이었다. 뒤이어 70대 7,450명, 50대 7,175명 순으로 중·장년층의 인구대비 ‘고지혈증’환자 수가 많았다. 10대는 2012년 144명에서 2016년 210명으로 66명 증가에 불가하였지만, 최근 5년간 45.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약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남성보다 여성의 질환 비율이 더 높은 이유에 대해서 “폐경전의 여성은 남성보다 고지혈증의 빈도가 낮은 것이 일반적이나 폐경 후의 여성에서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오히려 동 연령대의 남성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중년이 됐을 때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야채, 과일, 콩 등의 음식 섭취량을 늘리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충분한 시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올라가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떨어진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운동 시 주의할 점은 ‘100미터 전력 질주’와 같은 고강도 운동은 중년에게 유산소 운동이 아닌 유해산소 운동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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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닥] 최은경 건강의학기자

◆ 젊다고 안심 금물… '젊은 고혈압' 막는 혈압 관리법

 고혈압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혈압이 높아도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고혈압 환자는 752만명에 달한다. ◇고혈압, 짠 음식·비만·고지혈증이 원인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식습관·비만·고지혈증 등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다. 짠 음식 속 나트륨이 체액량을 늘려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노화나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다. 혈관 벽의 탄력이 떨어져 혈압이 조금만 올라도 혈관이 큰 압력을 받아 고혈압에 취약해진다. 특히 30~50대 젊은 고혈압 환자는 노화보다는 식습관·흡연·음주·비만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한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
◇젊은 환자는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더 취약 젊은 나이에 고혈에 걸리면 그만큼 오랜 시간 혈관이 손상돼 더 문제다.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뇌로 가는 혈관이 다치면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장·뇌에 혈액으로 영양소 공급이 안 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탓이다. 미국심장협회 자료에 따르면 45세 미만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3배로 높았다. 65세 이상에서 고혈압에 걸렸을 때보다 사망 위험이 1.4배로 높은 수준이다. ◇꾸준히 가정혈압 재고 생활습관 관리해 예방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으려면 이를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고혈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고혈압이 발견됐다면 이후에도 꾸준히 혈압을 측정해 혈압이 높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환자 스스로 집에서 '가정혈압'을 측정하면 된다. 두 달 간격으로 아침 식사 전과 잠들기 전에, 총 하루 2번 혈압을 측정한다. 이전보다 혈압이 크게 높아졌다면 병원을 방문해 다른 문제가 없는지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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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이혜나 기자

상담가이드

ⓠ 흡연자에서 흡연량이 많을수록 비만도가 높고 복부 비만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 흡연량이 많은 heavy smokrer일수록 비만을 유발하는 다른 생활습관이 나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술 마실 때 꼭 담배를 많이 피우 는 것 등이다.
- 금연과 재흡연을 반복하면서 weight cycling을 여러 번 경험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 니코틴에 의한 교감신경계 활성화로 코티졸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복부비만을 악화시킨다.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 공공보건팀 Tel : 02-2133-7527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Tel : 02-941-5597~8, E-mail : metabo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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