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 요즘 왜 이리 피곤하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치는 건강 이상 징후들. 딸 : 무슨 일 있어요? 분위기가 심각해 보이는데? 증상 없이 찾아오는 질환이 더 위험한 법 젊어서 괜찮다고? 건강하다고 괜찮다고? 몰라도 너무 모르는 내 몸 이대로 안심해도 되는 걸까? 내 몸이 보내는 신호 별이 가족은 귀 기울일 수 있을까? 나희순 (78세) 별이의 할아버지 1년 차 유튜버 나대수 (61세) 별이의 아빠 중소기업 운영 고영숙 (59세) 별이의 엄마 사회복지사 나 찬 (31세) 별이의 오빠 웹툰 작가 나 별 (28세) 학원 강사 슬기로운 건강생활 - 별이네 가족 (feat.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Episode 2. 나는 괜찮겠지? ; 내 몸이 보내는 신호 할아버지 : 이거 유튜브 썸네일로 하면 좋겠다. 찬이 녀석한테 시켜야지. 아, 근데 요즘 왜 이리 피곤하지? 무슨 상황일까요? 엄마 : 아버님, 동네 마실 다녀오셨어요? 아십니까? 몸이 말을 걸어왔네요. 이 때가 중요합니다. 아마 그 전에도 몇 번 더 신호를 보냈을 텐데요. 몰랐을까요? 별 일 아닌 듯 넘겼던 걸까요. 엄마 : 나도 요즘 살이 쪘나? 할아버지 : 들어가자고. 아빠 : 아이고, 오늘은 술도 안 먹고 이렇게 일찍 들어왔는데 두 분이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정답게 하실까요? 할아버지 : 너는 웬일로 이렇게 일찍 들어왔냐?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엄마 : 에휴, 요즘 아버님이 몸이 많이 안 좋다고 하세요. 아빠 : 듣고보니까 내 몸도 예전같이 않은 것 같은데. 나 보약 좀 지어 먹으면 안될까요? 엄마 : 보약? 별이 아버지도 몸이 보낸 신호를 감지한 걸까요? 아빠 : 우리 회사 박 이사 알지? 그 양반이 요즘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을 했다네. 그러니까 내가 괜히 좀 그래서. 지인의 건강 소식을 듣고서야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 그런데 보약보다는 먼저 건강 상태를 확인 해 보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아들 : 다들 여기서 뭐 하세요? 엄마 : 자다 일어났니? 왜 이렇게 지쳐보여. 아들 : 아까 낮에 차기작 회의 갔다왔는데, 별로 안 움직였는데 피곤해가지고. 오후에는 작업을 하나도 못 했어요. 엄마 : 큰일이네. 너도 건강에 문제 있는 거 아니니? 아들 : 에이 아니에요. 몸이 보낸 신호를 가볍게 무시해버리는데. 아빠 : 아닌 것 같은데... 젊다는 것 하나만 믿고 있는 찬이.나중에 후회할까 걱정됩니다. 딸 : 다녀왔습니다. 무슨 일 있어요? 분위기가 심각해 보이는데. 건강 상태 돌아보기 삼매경에 빠진 별이네 가족. 이번에는 별이에게 초점이 맞춰지는데. 아들 : 몸이 안 좋아? 딸 : 좋아!아니, 요즘엔 잘 모르겠어. 스트레스, 입맛 위주의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을 떠올리며 미심쩍어 하지만 그것도 잠깐 자신의 몸 상태를 부정하는 별이. 별 일 아닌게 별 일이 될까 조심스럽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고 피곤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이런 분들 주변에 많으시죠?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특히 젊은 분들을 보면 평소에 특이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건강 체크에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몸이 불편한 것 같은데도 난 젊으니까, 난 잔병치레 하나도 없었으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넘어가지 마시고요.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대사증후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대사증후군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건강생활 - 별이네 가족 (feat.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스스로 지키는 건강 신호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