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2021년 서울시와 오락하자 2호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소식
   세계 교육 환경 트렌드에 맞춰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에서는 사업담당자의 역량을 강화 시키고자 2021년 8월 부터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이 오프라인 집합교육 장소가 아닌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실시간 원격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강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개인 휴대폰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설한다. 영역별 교육을 진행했던 이전과 달리 2021년부터 필수과정과 선택과정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수강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하여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부터 온라인 교육과 실시간 원격 교육, 퀴즈 및 만족도 조사, 이수증 발급까지 한 번에 가능한 one-stop 방식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교육과정 중 특징적으로 현재 상황 및 환경을 반영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등과 관련하여 여러 과목을 개설하였다. 특히,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강의 후 LMS 내에서 실시간으로 실습 및 토론하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형식으로 상담기법교육을 운영한다. 추후에는 교육산업과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 지원단에서도 향후 AI를 활용한 교육 진단 및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코자 한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이후 급변하고 있는 세계 교육 환경 트렌드(trend)와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을 5월 17일(월)~18일(화)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교육 컨퍼런스(conference)인 에듀콘(EDUCON) 2021에서 살펴보았다.
 
1.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교육이 확대 실시 되면서 소득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른 교육격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세계적인 교육개혁의 권위자인 Andy Hargreaves(Boston College, Professor)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교육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평등하게 재건 등 교육의 형평성을 대두 주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교육의 접근성이 떨어졌는데, 농업기술에서 혁명이 일어난 것과 같이 교육에서도 기술개혁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 때, 기술의 윤리성을 고민해야 하고, 포용성, 형평성, 책임성과 함께 well-being을 고려하여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야 함을 덧붙였다.
 
   Jennie Jeppesen(Swedish Edtech Industry, CEO)도 스웨덴에서 초고속 인터넷 전국망과 PC가 전국적으로 보급되어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발빠른 대처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격차 문제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강사와 리더들은 새로운 방식의 교수법과 학습 방법을 함께 연구하여 새로운 기술과 미래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AES 의장인 Kishida Toru(Net Learning Group, Representative)는 학생들의 배움을 개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습이력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단순히 디지털화가 아닌 개개인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배움의 개별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단순히 Zoom을 대용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학습이력을 취하며 종합적으로 학습을 코디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전송시스템인 LMS(학습관리시스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만약, 그 동안의 학습이력이 세계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 표준인 칼리퍼(Caliper)로 기록된다면 학습자는 그 기록물(학습이력)을 통합해서 스스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의 학습이력과 비교 분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2.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블렌디드 학습, 플립러닝 수업, AI 인공지능과 같이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DT) 사례를 살펴보았다.
  먼저, Dominic Liechti(Apple, Director of Education Strategy)는 다양 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강사가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강조한 블렌디드 학습(blended learning)은 개인에 맞춤화된 학습과 협업, 그리고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좀 더 체계적이고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Norio Murakami(Osaka City University, Professor)는 플립러닝 수업(flipped learning)을 강사가 잘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립러닝 수업은 답을 제공하지 않고, 학생들이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도록 격려할 수 있는 퍼실레이터 역할을 강조하였다. 수강생들은 반드시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 방안들을 모색하고, 이를 발표하여 전수강생들과 공유하고 토론과정을 통해 최고의 대안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David Lee(Education at Riiid Labs, CEO)는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은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중심의 학습을 강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빅데이터의 자료를 통해 AI는 학습과정중심 평가 결과의 모든 자료가 다시 데이터화 되고, 이 자료는 모두 공유되고 인재필터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의 사용으로 토익 합격률이 90%까지 예측이 가능해졌는데, 이러한 정확도의 예측력은 향상되고 있으며, 시험을 보면 볼수록 AI 합격 예측률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Villy Outzen(LEGO Education, Head of APAC)은 AI를 활용하기 전 더 중요한 것은 학습에 대한 자신감성장중심의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David Hung(NIE, Professor)은 강사들이 국제적 관점과 현지 상황에 맞추는 ECO-GLOCALIZATION을 주시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에 과목의 융합파트너십이 필요하며,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적용하여 동일한 성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 EDUCON 2021
※GLOCALIZATION :
‘세계화(globalization)’와 ‘현지화 또는 지역화(localization)’를 조합한 말로, 세계화를 추구하면서도 현지의 문화에 적응하고 현지 고객의 특성과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경영전략을 가리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