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지키는 건강 신호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 웰컴! 건강한 오락실 4부, 중성지방 습격사건! 운동 시간이 또 돌아왔습니다. 선생님,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으로 내 건강을 한 번 지켜보겠다! 많이 마음을 먹는 데 운동 할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 이러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런 분들을 위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네, 좋은 지적입니다. 업무환경 상 움직임이 많은 분들은 일하는 게 운동하는 거니까 따로 운동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업무 상 여러 활동이 건강을 증진시키기 보다는 도리어 관절이나 인대 등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직장 내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짬짬이 해도 효과 있는 운동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 완전 좋아요. 바로 볼게요, 스스로 지키는 건강 신호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 -어느새 다이어트 : 쉽게, 가볍게, 꾸준하게- 먼저, 허벅지 사이에 책을 끼우고 버티기입니다. 일명 책벅지라고도 하는데요. 책벅지요? 네. 간단히 설명드리면 두께가 5cm정도 되는 책을 양 무릎 사이에 끼우고 버티는 운동인데요. 우선 의자 끝에 정자세로 걸터앉아 상체는 일자로 쭉 세운 다음 책을 양 무릎 사이에 끼워줍니다. 이 때 두 발의 뒷꿈치를 붙여주고 발은 V자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이 운동을 하면 허벅지 근육이 강화되고, 복부에도 자극이 되어 뱃살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처음에는 3분동안 버티는 걸 한 세트로 해서 3세트 진행해보시고 익숙해지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되는데요. 힘을 준다고 호흡을 멈추면 혈액순환이 힘들어져 운동 효과가 떨어지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허벅지에 힘을 주다보면 중심이 무너질 수 있으니 배에 힘을 주는 것, 항상 잊지 마시고요. 책이 얇으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발 뒷꿈치를 모으고 V자 모양을 만들어 주는것도 꼭 기억해주세요. 제가 지금 책은 아니지만 큐카드로 해봤는데 진짜 여기 힘이 들어가네요. 그 다음은 책상 위로 밀기입니다.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은 채로 책상 윗면에 양 손바닥을 대고 위로 들듯이 천천히 힘을 주었다가 천천히 힘을 빼면 됩니다. 이 운동은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 없이 근육에 자극을 가할 수 있고 사무실 내에서 조용히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운동입니다. 10회씩 3세트 진행하시면 적당한데요. 익숙해지면 운동량을 늘려주셔도 좋습니다. 위로 들듯이 힘을 줄 때 숨을 내뱉고 천천히 힘을 빼면서 숨을 마셔주세요. 운동할 때 허리는 바르게 펴고 양 손은 어깨너비 정도로 벌려줍니다. 복부 및 하체에 긴장감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사무실에서 운동하는 게 사실 대놓고 하는 느낌이여서, 딴짓 하는 것 같고 눈치 보이는데, 네. 이거는 참 좋을 것 같아요. 눈치 보이지도 않고. 스스로 지키는 건강 신호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 -어느새 다이어트 : 쉽게, 가볍게, 꾸준하게- 사실 많은 분들이 일터에서 스트레스 받고 몸도 경직돼서 어깨가 올라가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운동을 하면 몸 경직된 것도 풀리고, 몸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다 될 것 같아요. 맞습니다. 대사증후군 때문에 몸이 쉽게 해이하고 힘들어질 수 있는데 운동이 저희 몸을 가볍게 해줘서 생활이 편해지는 거죠. 선생님, 이제 마지막 5부를 남겨 놓고 있는데요. 아 아쉽네요 진짜.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죠? 여러분, 마지막까지 함께 오락해요! 스스로 지키는 건강 신호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